박정희, 미국에 잘보이려 통일논의 간첩몰이
민족일보 고 조용수 사장 무덤을 찾아2023년 1월 1일, 새해 첫날 맑고 찬 바람이 이마를 서늘하게 한다. 눈은 뽀드득 뽀드득 자욱을 남긴다. 나그네는 남한산성을 찾았다. 산성 한바퀴 돌고 내려오는 길. 1961년 12월 박정희에게 사형당한 민족일보 조용수사…

"10여 년 동안 민주노총 부위원장으로서 겪었던 일화를 소개"
연합체 이상의 총단결 총투쟁 본부‘민주노동조합총연맹’(KCTU)은 지역과 산업을 불문하고 전국에 있는 노동조합들의 상급단체인 총연합단체이다.민주노총은 전평(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 1945.11.6. 창립) 시절 관변어용단체였던 대한노총(대한독립촉성노동총연맹, 1946.…

[응답하라 1987년 울산] 우왕좌왕하던 수백 명의 전경들을 무장해제 시켜
짜고치는 집회를 깨부숴1991년 4월 26일 시위 중 피신하던 강경대 학생을 백골단이 쇠파이프로 구타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어 5월 6일 안양교도소에서 박창수 동지가 안기부의 전노협 탈퇴 공작에 저항하다가 고문치사 당했다. 이 두 사건으로 노태우 폭압에 저항…

[민노당 흥망사] 전국분회장 수련회와 열성당원대회
천명 넘게 모여 당원 공연과 모범 발표, 뒤풀이가 밤새 이어져민주노동당은 창당 때부터 읍면동에서 당원들의 세포단위로서 지역분회를 운영해왔다. 민주노동당을 배타적으로 지지했던 민주노총 역시 당원들로 구성된 직장분회 혹은 현장분회를 설치했다.대공장에서만 가능했던…

[응답하라 1987 울산] 어용노조와 사측 폭력에 맞선 양봉수 열사
현차 들고양이 파업과 도로연수양봉수 동지는 91년 말 사측의 ‘노조 없애기’에 맞서다가 해고된 후 93년에 복직했다. 복직 당시 93년 윤성근 현대차위원장이 김영삼 정부의 긴급조정에 따른 강제합의를 받아들였다. 그 결과 조합원들이 실망하고 같은 해 …

[혁명의 시대] 장덕수
항일과 친일, 미소공위 찬성하다 피살 깊어가는 가을, 나그네는 망우 역사문화공원 설산(雪山) 장덕수 무덤을 찾았다. 번듯한 묘비에 사회주의 운동과 친일행적이 있나, 찾아볼 일이다. 그 일생은 한국정치의 세력구도와 이데올로기를 그대로 담고 있다.&nb…

자본주의 위기, 변혁의 시간! 전쟁과 경제위기에 고통 받는 노동자
코로나19 직후 인플레 2~3%에 불과 코로나 직후 우크라이나 전쟁 전까지의 물가상승은 민간의 수요회복과 중산층 이상의 보복수요 때문이다. 또한 미국의 물가상승의 원인인 노동력 부족과 임금인상은 불법이민자 급감 등 거리두기로 인해 노동력이 아직 회복…

『골리앗 상공에서 쓴 비밀일기』
김현종의 육필원고에 얽힌 추억1990년 4월 26일 늦은 밤 울산 동구 자취방에 쉬고 있는데 김현종(가명, 현대중공업 노동자) 동지에게서 급한 전화가 왔다. 웬만해서는 직접 전화하지 않는 동지라서 전화를 받아보니 예의 침착한 음성으로 지금 볼 수 없냐는 것이…

희망과 절망의 사건 현장 킨텍스
'축제'와 '난투극' 모두 의원 금배지를 향한 폭주 과정에서 발생 민주노동당은 2009년 6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1차 정책 당대회를 열고, <광우병 미 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의 염원을 이어받아 국민과 함께 이명박 정권 퇴진 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