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의 시대] 국내 항일유격대 조직한 김태준은 왜 연안으로 갔나?
조선문학사 개척자ㆍ훈민정음 해례본 발굴ㆍ경성콤그룹 인민전선부장ㆍ연안 탈출, 국내 항일유격대 조직ㆍ병보석 중 중국 연안으로 망명ㆍ경성대학 직선총장ㆍ지리산, 이 현상부대에 문화선전대 파견ㆍ전향 거부하고 사형한 사람이 걸어온 길이다. 우리 겨레도 …

[한국전쟁] 한국전쟁의 도상연습 진주만기습전쟁
한국전쟁이 수수께끼로 불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필자가 보는 최대의 미스터리는 무엇보다도 6월 25일 새벽의 전면적인 남침을 몰랐다는 것이다. 전쟁에 관한 최고의 경전인 손자병법에는 용간(用間) 즉 간첩의 이용…

[세계관과 노동운동] 이 세계의 질서는 영구불변하는가?
쏘련이 무너진 후 자본주의는 승리를 구가하면서 자본주의의 영원성이 외쳐졌다. 그런데 2007년의 세계 금융위기는 자본주의가 치유할 수 없는 모순을 앓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었고, 반동적 언론인 ≪조선일보≫조차 당시 ‘미국이 무…

[중국혁명가] 비운의 혁명가 펑더화이(彭德懷)
펑더화이는 한국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한국전쟁 때 중국 인민지원군 총사령으로 활약하여 위기에 빠진 북한을 구해내었다. 1.4 후퇴 당시 중국군을 주력으로 하는 조중 연합군은 한국군과 UN군을 평택 선까지 밀어냈다. 그 과정…

[혁명의시대] 박헌영을 대리하는 조선공산당 중앙 그룹의 사상가 박치우
1959년 신동엽은 ‘진달래 산천’에서 산사람들을 노래하여 탄압받았다. 사람들은 기다림에 지쳐 산으로 갔고, 산으로 갔기에 산사람이 되었을 뿐, 그 싸움은 그들에게 영예도 과오도 아니었다. 다만 시대의 모순을 파악하고 그 모…

[세계관과 노동운동] 이 세계는 하나인가 두 개인가?
인간은 누구나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인식하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그러한 세계에 대한 인식이 쌓이고 체계화되면서 자신의 세계관을 갖게 된다. 이러한 세계관의 형성 과정에서 인간은 처음에는 종교적 관념에 부딪히게 된다. 중세 유럽의 성직자들은 이 세계가 천국과 지…

내 가슴에 묻은 비정규 류기혁 열사
지금으로부터 18년 전인 2005년 초가을 9월 5일 현대차노조 이상욱 집행부는 다음과 같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징계해고의 사유는 무단결근이며, 이 과정에서 업체의 부당성이나 왕따 등의 내용은 없었음.”, “해고 후 비정규직노조 사무실에서 전화를 받는 등의 …

영광만큼 책임이 큰 민주노총 위원장
단병호와 한상균 위원장만 임기를 채워민주노총은 1995년 11월 11일 창립한 이래 28년째다. 위원장의 임기는 규약 45조 1항에 따라 3년이다. 집행부 3년 임기를 기준으로 “기”와 위원장 순서를 나타내는 “대”는 불일치한다. 1기 집행부 임기는 과도적으…

[민노당 흥망사] 진보가 집권한 울산북구에서 발생한 민중항쟁
주민이 반대에도 친환경시설이라고 강행했으나2004년 11월 9일 울산북구청 앞에서 주민 2천5백여 명이 구청장, 경찰과 몸싸움을 하면서 양측에서 부상자와 구속자가 발생했다. 그런데 그때 이상범 구청장, 조승수 국회의원, 북구의회 의장도 민주노동당 소속이었다.…

[혁명의 시대 ] 시대조봉암, 진보당 성공 뒤 사법피살
사회주의 혁명가에서 분단선거와 분단정권 참여망우역사공원, 조봉암은 만해 한용운 맞은 편에 누워 있다. 터도 양명하고 잘 꾸며 놓았다. 그런데 그가 이름을 남긴 까닭은 권력을 누려서가 아니라 권력에 죽임을 당해서이니, 사람은 끝도 중요하다. 항일전쟁기 그의 사회…

[세계관과 노동운동] 노동자계급에게 철학은 필요한 것인가?
철학은 과학적 인식을 통해 계급적 단결의 길로 안내노동자는 단결하지 않으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의미 없는 존재가 된다. 노동자는 단결하여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노동해방 된 사회, 계급 없는 사회를 지향할 때만 살아 있는 존재가 된다. 따라서 문제는 노동자의 계급적 단결은 …

[혁명의 시대] 1922년 국내중심 ‘조선공산당(內地黨)’의 기둥, 김사국·박원희 부부
조선 여성해방운동의 선구 박원희(1899~1928)와 남편 해광(解光) 김사국(1892~1926). 민족·계급·여성해방을 위해 삶을 바친 사람들의 맵고 쓴 운명. 운동에 바친 짧은 생애와 빛났던 영별식, 그리고 긴 세월 쓸쓸했던 무덤. 김사국이 탄핵한 장덕수 …

노동조합 대표자 회의가 되면서 노동단체 배제
전노대의 기원은 1993년 전국노동조합대표자회의요즈음 ‘전노대’라고 말하면 ‘전국노동자대회’를 떠올린다. 그러나 1987년 이후 민주노조운동, 특히 민주노조총단결을 내건 민주노총 건설 과정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조직 명칭이다.1987년 7·8·9 노동…

[민노당 흥망사] 비례대표로 흥하다 의석 경쟁 과열로 망해
정당명부 헌법소원 승리 '신의 한수'진보정당, 10% 득표율로 항상 5석 이상 확보민주노동당은 헌법소원을 통해 2001년 정당명부제도를 실현시켰다. 2002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은 8% 넘게 득표하여 국회 17석을 지닌 자민련을 제쳤다. 민주노동당이 2004년 총선…

[응답하라 1987 울산] 노조 사무실 지하에 차린 정리해고 투쟁 비밀 아지트
1998년 현대자동차 정리해고 반대 투쟁97년 금융위기 당시 현차는 조업중단을 반복하며 2~3개월 씩 최저생계비만 주고 집단휴가를 실시했다. 3만 조합원들은 온몸으로 해고의 두려움을 느꼈다. 김대중정권이 IMF가 요구한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를 강행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