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폐수 공포가 세상을 덮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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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째 불타는 후쿠시마 원자로, 핵분열을 멈출 방법 없어
8월 24일, 일본은 후쿠시마 핵 폐수 방류를 강행했다. 방류가 논의되기 시작한 시점부터 수산물 공포는 소금이며 미역이며 사재기로 나타났다. 수산물 도소매 시장은 핵 폐수 방류 전부터 손님이 뚝 끊겼다. 수산물시장 인근 상권도 위축되고 있다. 이런 중에 윤석열은 일본에서 가장 인근 국가로서 묵인 방조하며 동영상까지 만들어 안전을 홍보하는 짓을 했을 뿐이다. 핵 폐수 조기 방류에는 한국 정부도 공범이다.
2011년 3월에 후쿠시마 원전에서 수소 탱크가 폭발하고 원자로는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다. 그 후, 녹아내린 원자로 핵분열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문제는 핵분열을 멈출 방법이 없다는 데 있다. 핵연료봉이 녹아내린 원자로 내부에는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다. 로봇을 투입해도 노심에 접근하는 순간 강한 방사선의 영향으로 작동을 멈춘다. 그러니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도 알 수가 없다. 핵 폐수는 30년간 바다로 내보낸다고 하나, 언제까지 이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일본 정부 총리에게 “폭발 가능성은 없다”라고 보고했으나 그 직후에 수소 폭발이 일어났고 원자로는 통제 불능이 되었다. 일본 정부는 어민들에게 ‘이해관계자의 합의 없이 오염수를 방류하는 일은 없다’고 했다. 거짓말이다. 일본 정부는 이 원자로는 통제 불능이라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마치 폐로작업이 가능한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 기시다 정부는 오염수 방류와 동시에 원자로 폐로화가 추진될 것처럼 했으나, 핵 폐수 방류가 시작되자 이 방류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를 “모른다”고 했다. 결국, 거짓말임을 고백한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일본 정부는 외부의 어떤 사찰단도 들어오는 걸 허용하지 않았다.
핵 폐수 방류로 인한 생태적 영향이 무엇인지 과학적으로 예측할 수 없다. 분석 자체가 불가능함에도 “과학”이라는 단어 뒤에서 거짓을 일삼고 있다. 이 원자로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얼마나 오래 핵 폐수를 할지, 방류로 인한 생태적 영향이 무엇인지, 과학은 아무것도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 애초 과학적 기준에 따른 오염수 정화를 검증한다는 말 자체가 신빙성이 없다. 현대 과학은 플루토늄의 성질에 대해 2%도 알지 못한다고 한다. 해양 심층수 해류에 플루토늄이 조금씩 쌓이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예측할 수 없다. 이러함에도 윤석열 정부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핵 폐수 방류에 눈을 감았다. 얼이 빠지지 않고서야 어찌 가능한 일인가!
<2023.9.8. 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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