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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정세 일지] 방영환열사 투쟁, 공공운수 결의대회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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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신문
2025-02-06 16:11 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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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수요양병원 지부집단 삭발 감행

1.19 금천수요양병원지부가 임금 동결임금 삭감구조조정폐업을 언급하며 노동조합을 겁박하는 병원에 맞서 집단 삭발을 감행만성적인 저임금 구조 해소 환자들의 안전하게 치료받을 권리 보장을 강력히 촉구지부는 19일 금천수요양병원 앞에서 열린 <금천수요양병원지부 임금정상화 쟁취 보건의료노조 서울본부 집중 결의대회>에서 삭발식을 진행임미선 지부장과 우시은 사무장김지윤 선전부장심희선 조합원은 끊임없이 무력감을 심으려는 사측에 굴복하지 않고 병원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삭발을 결심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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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섬식품 수도권 지부락앤락 정리해고 철폐 결의대회

1.22.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수도권지부가 서울역 인근 락앤락 본사 앞에서 락앤락 정리해고 철폐구조조정 저지고용안정 쟁취!’ 결의대회를 진행지부는 홍콩계 사모펀드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너티)가 인수한 후무분별하게 임원을 늘리고 경영진의 방만 경영으로 영업이익이 급격히 줄게 됨었다그럼에도 어피너티는 수백억원의 락앤락 자산을 소모하며 어피너티의 지분율을 지속적으로 늘려갔고 2023년까지 1,000억원이 넘는 배당을 진행하며 락앤락 자산으로 자신들의 배를 채우고 있다고 비판이어 “2023년 말에도 배당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려고 발악하면서 직원들의 2023년도 임금인상은 나 몰라라 하고 있으며심지어 임금체불과 근로기준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을 위반하여 고용노동부의 조사를 받는 상황이라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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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 고객센터 지부천막농성을 85일 차(1.24기준),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

1.24. 공공운수노조가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투쟁 승리를 위해, ‘단 한 명도 포기할 수 없다’ 해고 없는 소속기관 쟁취건보고객센터지부 총파업투쟁 승리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 개최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가 해고 없는 소속기관 전원 전환 쟁취원주 본사 천막농성을 시작한 지 85일 차이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1년 10월 21일 민간위탁사무논의협의회에서 고객센터 운영을 민간위탁에서 소속기관으로 정규직화하기로 했으며그 이유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고객센터업무를 하청에 맡겨둘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 2019년 10월 21일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 민간위탁사무논의협의회는 상담사의 고용안정과 처우 및 근로조건 개선을 권고당시 민간위탁사무논의협의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이사가 참여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9년 2월 28일 이후 입사자(700)에 대해서 공개경쟁 채용 입장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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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저지! 2024년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결의대회

1.27. ‘거부권 남발 규탄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저지! 2024년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개최이 대회에 민주노총 조합원 400명이 참석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노조법의 거부로 노동자의 생존을양곡관리법의 거부로 농민의 생존을방송법의 거부로 민주주의의 생존을 위협해 온 윤석열 정권이다가족의 비리 수사마저 거부하고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자는 요구를 외면하며 최소한의 상식조차도 거부하는 실정이라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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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반대 제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1.30.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반대 제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더불어민주당사 앞민주노총은 지난 29일 오후부터 긴급하게 연서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80여 개 단체가 연서명에 참여했고이는 그만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대해 시민사회의 관심이 높음을 반영하는 것이라 강조지난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됐지만윤석열 정부와 정치권은 여전히 법을 개악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음민주당은 대외적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을 확대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이면에서 지속해 개악의 합의를 논의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임이미선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위원장은 중대재해처법법은 국가가 나서서 해야 할 일을 노동자 시민이 나서서 만든 법이다안전사고로 동료를 잃은 노동자가사랑하는 가족을 하루아침에 잃은 유족이 더 이상 일하다 죽어 나가는 일이 없게 해달라고 호소하며 투쟁하고 목숨 걸고 만들었다”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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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철거 반대고용승계 쟁취금속노조 결의대회

2.1.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앞에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철거 반대고용승계 쟁취금속노조 결의대회’. 이날 결의대회에 600여 명의 금속노동자 참석한국니토옵티칼은 니토덴코 100% 출자회사최현환 노조 구미지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지회장은 박정혜소현숙 동지가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차디찬 옥상에서 농성을 시작한 지 25일째다라며 니토덴코 자본은 왜 헌신한 노동자들에게 비인간적인 짓을 벌이는가?”라고 울분을 토함노조는 결의대회를 마치고 고용승계를 해야 할 한국니토옵티칼 측에 면담요청서를 전달하기 위해 공장 정문으로 이동경찰은 면담을 요구하는 조합원 한 명을 연행하고음향장비를 파괴탈취하며 집회를 폭력으로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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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영환 열사투쟁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에 이어 민주노총 결의대회

2.2. 공공운수노조가 2일 서울시청 동편 광장에서 방영환 열사 투쟁 승리를 위한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최저임금법 위반 판정과 동훈그룹 택시사업장 근로감독을 촉구하기 위해 서울고용노동청까지 행진. 2.3. 강서구청 사거리택시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완전월급제 쟁취를 민주노총 결의대회 후 동훈그룹 회장집 앞까지 행진

방영환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해성운수분회장(이하 방영환 열사)은 생전 택시 사업주와 어용노조가 담합한 사납금제를 거부하고 택시월급제에 근거한 노동계약 체결을 요구하다 해고됐다투쟁을 통해 복직한 이후에도 택시월급제에 따른 계약을 요구했지만해성운수 사측은 승객 탑승 시간만을 노동시간으로 계산해 약 100만 원의 월급만을 지급하며 임금체불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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