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정세 일지] ‘2024년 3.8 세계여성의날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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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3.8 세계 여성의날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
3/8 민주노총이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2024년 3.8 세계 여성의날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 가맹산하 조합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노총과 여성 노동자들은 윤석열 정부의 반여성적이고 반노동적인 정책들의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맞서 여성 노동자의 투쟁으로 성별임금격차 해소, 평등한 돌봄, 여성노동권 쟁취의 구호를 내세우고 있다. “차별을 넘어 평등의 봄으로 가자”며 사회 곳곳의 성차별과 싸울 것을 결의했다.

■ 노조탄압 사업장 파리바케트, SPC대표 이사 구속
3/5 지난 4일 파리바게뜨 제빵·카페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하고, 검찰 수사관에게 수사 기밀을 제공받는 대가로 향응과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황재복 SPC 대표이사가 구속됐다. 권영국 파바공동행동 대표는 “파리바게뜨 제빵사들의 민주노총 탈퇴와 허영인 회장의 업무상 배임죄에 대한 수사 대응 공모의 최대 수혜자이자 몸통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임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일”이라며 “월급 사장인 황재복 SPC 대표이사에서 멈추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 황 대표에서 수사가 멈추면 “꼬리자르기로 끝날 것”이라 우려했다.
■ 전국건설노조,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결의대회… 신종 노조탄압을 규탄
2/28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하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신종 노조탄압을 규탄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울산건설기계지부(지부장 장현수)의 사업자단체 금지행위에 대한 건에 대한 심판회의를 진행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그동안 건설기계노동자들이 노조활동을 통한 단체협약 등에 대해 사업자단체 금지행위라며 수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윤석열 정부의 건설노조 탄압에 앞장서며 ‘신종 노조탄압’을 해왔다.
■ 택시노동자 방영환 열사, 145일 만에 노동시민사회장이 거행
2/27 방영환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해성운수분회장(이하 방영환 열사)가 분신으로 영면한 지 145일 만에 노동시민사회장이 거행됐다. 방영환 열사는 지난해 9월 26일 스스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임으로써 동훈그룹과 계열사 해성운수의 만행을 폭로했다. 방영환 열사는 해성운수와 동훈그룹이 완전월급제를 지키지 않으며 최저임금을 한참 밑도는 임금만을 택시노동자들에게 지급하고 있고, 노동조합을 부당하게 탄압하며 부당해고했다고 외쳐왔다. 해성운수 근로감독 결과 최임법 위반 등 5개 위반사항이 적발됐고, 서울시가 동훈그룹 21개 사업장 전액관리제 이행 점검한 결과, 21개 사업장 모두 이를 전부 위반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 민주노총, 2024 투쟁 선포대회, 서울과 구미에서 개최
2/23 민주노총 2024년 투쟁 선포대회가 서울과 경북 구미에서 동시개최. 경북 구미에서는 영남권 조합원들이 모여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의 투쟁 승리를 외쳤다. 서울지역 집회에는 1600여 명이, 구미 집회에는 14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노총이 내건 주요구호는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모든 민중의 생존권 보장!’, ‘노조법 2·3조 개정!’,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부자감세 철회! 국가책임 공공성 강화!’, ‘비정규직 차별철폐! 노조할 권리 보장!’이다.
■ 이태원 참사 유가족, 보라색 풍선 행진
2/17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시민들은 10.29 희생자를 상징하는 보라색 풍선 159개를 들고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종로, 을지로를 거쳐 정부서울청사 앞까지 행진했다. 이들은 유가족과 시민들의 요구를 묵살한 윤석열정권을 비판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은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를 안전사회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이라며 “집권여당인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법을 내친 것은 ‘근거도 명분도 없는 일’”이라고 규탄했다.
(202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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