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국제평화통일위 출범


2025-01-0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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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평화위와 DMZ 평화기행 주최
김장민
노동당 생태평화위원회, 국제평화통일위원회, 고양당원협의회가 주최하는 [노동당 DMZ 평화기행]이 12월 18일 임진강 주변에서 열렸다.
인사말에서 이근선 생태평화위원장은 “생태 위기와 평화 위기를 근본적으로 극복하려면 생태사회주의와 평화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족 이후 첫 번째 행사를 주관한 신재길 국제평화통일위원장은 “국제정세 분석, 국제연대, 평화통일 사업을 위해 1년 준비기간을 거쳐 30여 명이 지난 11월 출범시켰다”고 위원회를 소개했다. 국제평화통일위원회는 준비위 시절에 범민련의 조국통일촉진대회, 평통사의 미대사관 앞 사드철거 1인 시위 등에 참여했다.
지난 대선 시기 이백윤 노동당 사회주의후보와 노동당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성주 사드기지 철거 투쟁, 러시아 대사관과 미국 대사관 앞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집회를 주최한 바 있다. 노동당은 올해 2월 변혁당과 통합한 후 채택한 강령에서 “반제·반전·반핵·민중연대의 관점 아래, 한반도·동북아 평화를 위해 투쟁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강령은 평화-호혜-평등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선언하고 대북 압박정책이 북한의 핵무장을 초래했다고 진단하면서 한미군사동맹 해체, 평화협정 체결, 남북 노동자민중이 주체가 되는 분단 극복 등을 당의 과제로 설정했다. (20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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