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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을 "사적연금"으로, 윤석열의 최대 사기극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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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신문
2025-01-05 02:21 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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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열


10월 27일 정부는 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발표했다연금개혁안에는 보험료율소득대체율에 대한 확정적인 수치가 포함되지 않고 개혁 방향 정도만 제시했다소득대체율 조정은 기초연금퇴직연금 등 다층노후소득보장 틀 속에서 구조개혁 논의와 연계해야 한다고 결정하면서 낼 돈ㆍ받을 돈’ 제시하지 않고 총선 의식 빈수레를 냅다 국회에 던져버린 셈이다소득대체율 인상에 대한 구체안 없이 보험료를 올려야 한다는 내용을 강조하는 것은 특히 청년세대에게 보험료만 더 내라는 의미로 다가와 국민연금을 불신하게 만들 수 있다.


왜 정부와 여당은 연금 개혁 논의 과정에서 국민연금노조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등의 단체 등을 배제한 상태에서 빈수례지만 현재의 덜 내고 더 받는’ 부과식에서 낸 만큼 돌려받는’ 적립식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방향을 설정한 것일까왜 지금까지 정부는 기금고갈론으로 국민의 불안만을 고조시키는 것인가?


이는 사실상 국민건강보험을 미국식 민간보험으로 바꿔치기를 시도하듯이국민연금 역시 사적연금으로 바꿔치기하려는 사기 행각에 다르지 않다현재의 물가수익률 변동 등 제도를 둘러싼 환경 변화에 따른 손실위험을 국가가 책임지는 부과형을 사적연금식의 적립식으로 전환하면 손실위험은 국가가 아닌 가입자 개인이 부담하게 되며그렇지 않아도 노후를 책임지지 못한다는 피하지 못하고 있던 국민연금이 반의 반토막이 될 것이다.


윤석열 정권의 연금 개혁 정책은 총선이 끝난 이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이미 문재인 정부 때 4차 추계 때 민주당이 국민연금에 대해 개혁과제를 밝히지 못한 것과 같은 이유로 국민연금에 쌓여있는 엄청난 기금을 자본가의 손에 고스란히 넘겨주려는 욕심만 가득 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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